그룹 엠블랙의 미르(본명 방철용)가 2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미르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미르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로써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지오(2019년 배우 최예슬과 결혼), 천둥(2024년 구구단 출신 미미와 결혼)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미르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Y', '전쟁이야', '모나리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현재 배우 고은아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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